'22.06.18
이미 떨어진 거 같아서 면접 본 날 글을 써둔다.
이번 11기는 통합으로 선발한다고 했다.
그래서인지 기존 트랙별로 존재하던 발표는 사라지고
모두 자기 PR만 3분간 진행하는 형식이였다.
면접 질문들을 적어놔도 되는지 몰라서
일단 적지 않고 개인적인 느낌만 적어두려고 한다.
#ㅋㅋ #당했다
이전 수료생들과 후기글들을 통해
기술 질문이 많이 들어올 줄 알았다.
근데 나한테는 그렇지 않았다. 하.
#끝나고 #생각해보니
근데 막상 내가 면접관이라고 생각해보니
앞에 있는 이 지원자가 나보다 지식을 많이 알까?
대답한다고 해서 달달 외워온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고
차라리 열정이나 인성을 물어보는게
추후 성과를 낼만한 인물인지 판별하기 유리한 듯 하다
#처음으로 #후회
N:N 면접을 인생에서 처음 경험해보았다.
생각보다 많이 떨렸고
질문에 어쩡쩡하게 대답한 후 죄송하단 말 이후에야
'아 이렇게 할걸' 이라는 답변이 생각났다
근데 또 막상 "다시 말해도 될까요?" 는 아닌 것 같아서
내 할말 다 못하고 나와서 아쉬웠다.
여태까지는 원없이 준비해본 다음에
현장에서는 프리스타일로 해왔어서
미련같은게 없었는데
처음으로 면접에 미련이 남았다
#그래도 #재도전
센터를 직접 가본 뒤에
무조건 가야겠다는 생각이 더 강해졌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기에 지원할 나에게 한마디
"고생했구요, 다시 열심히 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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