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BOB 11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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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B 11th 연수

23. 04. 23 ~ 23. 04. 29 미국 샌프란시스코 RSA Conference 참석 후기 따로 보고서를 작성하겠지만 개인적인 느낌들을 적어둔다. 꼭 기록하여 되새기고 싶은 감정들을 여럿 느꼈다. #영어 어릴 때부터 한자를 포함하여 다른 나라 언어 배우는 게 그렇게 싫었었는데 나는 해외에서 살지 않을 거니까 필요없다고 억지로 시켜도 공부를 하지 않았던 내 과거 모습들이 정말 미워졌다. 해외에는 생각치도 못한 신기한 것들이 너무 많았지만 그것을 파헤쳐볼 표현력이나 어휘력이 한참 부족했다. 다음 해외 방문 시에는 질문 폭격이 가능하도록 회화 연습을 하겠다고 다짐한다. #발상전환 가장 많이 느꼈던 감정. "와 신박하다" #돈 해외에 가서 우리나라 물가를 빗대는 게 웃기면서도 웃어 넘길 수가 없는 가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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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B 11th 수료

Best Of the Best 11기 BEST 10 수료 지원할 때의 마음가짐 그대로, 지원 면접에서 했던 말 그대로, 뱉었던 말 모두 이루었다. #1차 교육 가장 의욕이 불타오르던 시기였다. bob 11기를 함께 보낼 인연을 만났으며 내 현재 수준을 확인하기도 했던 짧지만 강렬했던 기간이였다. #2차 교육 원하는 취약점 분석 트랙 교육을 받게 되어 처음 대학에 입학했던 순간처럼 열정을 불태우며 과제를 했었다. 진짜 하얗게 태웠다. #프로젝트 내가 TOP 10이 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라고, 정말 좋은 친구들 덕분이였다고, 가장 소중한 시간이였다고 당당하게 얘기할 수 있다. #3차 교육 "모든게 아쉬웠다" 나만 그런 것이 아닐 거라고 생각한다. 그래도 모든 것을 흡수하려고 발버둥쳤다. 재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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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B 11th 지원 - 합격편

'22. 06. 22 17:00 합격 합격...? ...? 너무 결과를 기다리면서 기대하다가 떨어지면 너무 상심할 것 같아서 P4C 4기 과제를 하고 있었다. 매 1시간 간격으로 확인하면서 조마조마했는데 이전 모든 결과들처럼 17시에 결과가 나왔다. 진짜로 면접장에서 했던 말들 생각해보면 '떨어지겠다' 라는 생각이 너무 강해서 기대를 최대한 안하려했는데 너무 기뻤다. bob 9th 서류지원 탈락 이후 bob 11th를 바라보고 정보보호병에 입대했었다. 그 시점으로부터 1년 6개월이 지나가는 동안에도 잊지 않았고 전역을 하고 나서도 놓치지 않으려 준비했다. 진짜 열심히 해야겠다. 이렇게 글을 적어뒀는데 대충할리가 있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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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B 11th 지원 - 면접편

'22.06.18 이미 떨어진 거 같아서 면접 본 날 글을 써둔다. 이번 11기는 통합으로 선발한다고 했다. 그래서인지 기존 트랙별로 존재하던 발표는 사라지고 모두 자기 PR만 3분간 진행하는 형식이였다. 면접 질문들을 적어놔도 되는지 몰라서 일단 적지 않고 개인적인 느낌만 적어두려고 한다. #ㅋㅋ #당했다 이전 수료생들과 후기글들을 통해 기술 질문이 많이 들어올 줄 알았다. 근데 나한테는 그렇지 않았다. 하. #끝나고 #생각해보니 근데 막상 내가 면접관이라고 생각해보니 앞에 있는 이 지원자가 나보다 지식을 많이 알까? 대답한다고 해서 달달 외워온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고 차라리 열정이나 인성을 물어보는게 추후 성과를 낼만한 인물인지 판별하기 유리한 듯 하다 #처음으로 #후회 N:N 면접을 인생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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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B 11th 지원 - 필기편

'22.06.11 생각한거보다 많이 어려워서... 하나도 모르겠어서... 너무 너무 당황했다 11기에는 사전 교육을 진행한 뒤에 해당 교육 내용을 포함한 객관식 문제를 풀었다. 총 100문항이였고 생각보다 지문 이해가 안되서 시간이 널널하지만은 않았다. 그나마 온라인이였기에 덜 긴장했는데 오프라인에 친다고 생각하니 어질어질하다. 이전 기수들은 취약점분석 트랙의 경우 CTF를 진행했었다고 했는데 나한테는 그쪽이 더 편했을 것 같다 자격증 시험과 같은 형태는 나랑 안맞는 것 같다 결과가 얼마나 반영되는지 모르지만 잘보는게 좋을 것 같긴하다 공통적으로 공개한 수업에 대한 시험내용이였기에 멘토님들이 멘티들의 열정을 파악하기에 제일 수치적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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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B 11th 지원 - 서류편

'22.06.07 자기 소개 본인이 이룬 가장 큰 성과 및 사례 지원 동기 합격 후 포부 관심 분야 BoB 학습 계획 진로 계획 희망 프로젝트(선택) 나는 9기 지원 서류에서 떨어졌던 사람으로서 이번 지원에서 서류가 붙은 것만으로도 감사했다 물론 전역 이후 이전 지원서를 읽고 있자니 나같아도 뽑고 싶지 않게 썼더라! 내가 서류를 검토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해보면 내 단점이나, 추상적인 경험보다는 내가 잘하는 것, 경험을 통해 얻은 것, 수치화된 데이터 가 포함된 것들이 읽기에도 용이하고 믿음이 갈 듯하다. 왜이렇게 당연한 걸 전역하고 나서야 정신을 차렸을까

SFj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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