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04. 28
2026년 3월 27일에 3번째 자취방으로 이사오고 난 이후
1개월이 훌쩍 지나 그동안 기록하고 싶었던 내용들을 정리하고자 한다.
1. AI
자취하는 이야기를 쓰는데 뜬금없이 AI 이야기를 짧게나마 기록해두려고 한다
다른 글에도 남길 수 있겠지만 블로그를 작성안한지 꽤 오랜 시간이 지났고
그동안 정말 많은 일들을 겪었다 회사가 사라지고 Microsoft도 다녀오고
그 중에서 가장 큰 변화는 단연 AI로 인한 삶의 형태 변화가 아닌가 싶다
많은 정보들을 수집하는 것도 많은 정보들을 써내는 것도 전부 AI로 하고 있으니까 말이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LLM Agent를 통해서 전부 자율화하는 이 시대는
정말 무지무지 빠르게 변하고 있는 것 같다
그럼에도 지금부터 남기려는 자취에 대한 이야기는
그동안 내가 써왔던 블로그 글들처럼 내가 직접 작성해둠으로써
이 글에 정성을 담아두려고 한다
있어보이는 말들과 포장되어 있는 말보다
있는 그대로 겪었던 그대로
담아두고자 한다
2. 이사 계기
대학에 입학하고 보안 동아리에 속하여 활동하면서 만들었던 블로그에 첫 글을 작성한 이후로
벌써 7년이라는 시간이 훌쩍 지나버렸고
그 기나긴 기간 동안 군대를 제외하고는 20대 이후를 거의 서울에서 생활했다
시간이 참 빠르다,,,(???: 선배 학번이 1로 시작해요?)
두서없이 왜 자취방을 옮기게 되었냐면
졸업을 하고 회사에 취직해서도 아니고
돈이 갑자기 많아져서도 아니고
그냥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온 청년이 닭장같은 좁은 집에서 사는 것이 힘들어서 이사를 결심했다 !!!
사람마다 개개인의 취향이나 생활방식은 다 다르겠지만
집돌이인 나에겐 집은 가장 많이 있는 공간이자
중요한 휴식 공간이자 업무 공간이다
그래서인지 5년 이상을 좁은 원룸에 살다보니
어느 순간 집으로 돌아가는 순간에
나를 기다리고 있는 집의 모습에 기대가 되지 않았다
그래서!!!
나는 투룸으로 이사가기로 했다
3. 전세집 알아보기
과거의 내가 쓴 글 중에 마치 복선처럼 남겨둔 글이 하나 있는데
https://sf-jam.tistory.com/129?category=883291
무려 군인 병장 시절 사회로 복귀하는 상상을 펼치던 그 시절에 작성하였다
이 때에 나는 어쩌면 투룸을 꿈꿨는지 모른다(?)
일정한 수입이 있더라도 그 수입이 적은 사회 초년생 입장에서
내가 원하는 집에서 사는 꿈을 꾸다보니
역시 대출이 필요할 수 밖에 없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사실 많은 고민들을 생략하긴 했지만
굳이 젊은 나이에 대출을 해야하나? -> 굳이 젊은 나이에 좁은 집에서 지내야 하나?
대출 이자를 갚으면서 살면 저축이 되나? -> 월세보다 전세 이자를 내는 것이 50% 이상 저렴하다면?
전세 사기를 당하면 어떡하지? -> 전세 사기를 당하지 않는 방법은 없을까?
이런 저런 내가 원하는 것을 해내고 싶다는 생각에 합리적인 결론을 도출해냈다
또한 나이도 있고 월수입이 있었던 터인지 부모님께서도 응원해주셨다
그리하여 서울 직장을 다니고 있는 현 상황
내가 가지고 있는 자금 및 대출금을 포함하여
내가 원하는 수준의 집을 구하기 위해
청년 전세 보증금 대출을 통해 보증 보험 가입이 되는 2룸 전세집을 알아보게 되었다
내가 집을 알아보는 순서는 다음과 같았다
1. 내가 구하고 싶은 집의 위치를 정했고
(출근 시 지하철/버스로 환승없이 갈 수 있는 곳)
2. 내가 구하고 싶은 집의 규모를 정했고
( 평수는? 층수는? 방갯수는? 옵션은? 등등 상세할수록 그 집을 구하기 유리함)
3. 다양한 집구하기 어플을 통해 지역별 매물을 보았고
( 다방/직방/네이버부동산/KB부동산 등을 보되 무조건 보증보험 되는 매물만)
4. 허위 매물이 아닌지 검증을 수행하였고
( 특히 다방/직방은 부동산에서 허위 매물을 너무 많이 올림 )
( 매물보고 연락했는데 적혀있는 내용과 다른 안내를 하시는 경우가 많았다 )
5. 마음에 드는 매물이 있는 부동산에 연락을 해서 내 조건을 말하고 후보군을 뽑았다
( 어플에 있는 매물은 극히 일부이므로 반드시 발품을 팔아야 한다 )
여기서 나는 선택지가 별로 없었던 것이
너무나 조건이 많았는데...
10평 이상일 것 / 방은 2개 이상일 것 / 층수는 중간 층일 것 / 보증보험이 가능할 것 / 건물 상태가 양호할 것
이러다보니 정말 매물 한번 보기가 어려웠고 이마저도 대부분의 경우 금액이 예상 금액보다 훨씬 초과했다
서울 내에서도 지역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1호선 라인의 경우 2룸/전세 매물은 최소 2억 후반대였다
어찌저찌 부동산에 방문하여 원하는 조건의 매물들을 확인하고
직접 방문해보며 마음에 드는 집을 선택하게 되었다
to be contin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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