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02. 21
???: 아니 이거 버그아니야?
# 근무
시킬 땐 짜증났는데
막상 안시키니 서운해(?)
설날 연휴로 근무지를 3일 연속 가지 않았는데
4일차에 못참고 근무지로 놀러 가버렸다
뭔가 공부를 안하고 놀기만 하면
막상 다시 공부하고 싶은 느낌(?)
점점 미쳐가는 것 같기도 하다
가끔 어려운 일을 시켜주면
나를 믿고 맡겨준다는 뜻에
괜스레 또 뿌듯해진다
진짜 이상해졌다
# 생활
왜 나한테만 그러는데 !!!
세상이 날 견제한다 ...
사령관님이 바뀌었는데
덕분에 우리도 바뀌고 있다
하 ...
그냥 집가고 싶은 마음 뿐이다
# 마음가짐
솔직히 무섭다
돌이켜보니 많이 성장하지 못한 것 같다
그렇다고 후회스럽지는 않지만
나를 앞질러간 몇몇 동기들을 보면
다시금 불타오르면서도
차가운 바람이 꺼뜨리진 않을지
걱정이 되기도 한다
마지막까지 유종의 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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